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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하모니재활의학과의원에서는 통증만 보지 않고, 원인을 먼저 봅니다.

반여동 테니스 엘보, 장기 재발율을 알고 제대로 알고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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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하모니재활의학과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6-09-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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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바깥쪽이 욱신거리고, 물건을 들거나 손목을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테니스엘보(외측 상과염)'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걸릴 수 있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성인의 1~3%가 매년 새로 겪는다. 

팔꿈치 바깥쪽 뼈(외측 상과)에 붙는 손목 신전근 힘줄에 반복적인 부담이 쌓이면서 미세 손상과 염증, 

퇴행성 변화가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업이나 취미를 가진 사람에게 흔하다.

 

다행히 테니스엘보는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는 질환이다. 별다른 치료 없이도 6~12개월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있다고 해서 팔을 무조건 쉬게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최근 의학적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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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적 치료가 우선이다**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것은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반복적인 손목 사용, 물건 들기 등)을 줄이는 활동 조절이다. 

통증이 심할 때는 얼음찜질과 소염진통제를 병행할 수 있다. 팔꿈치 아래쪽을 압박하는 카운터포스 밴드(테니스엘보 밴드)도 일부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물리치료, 특히 신전근을 늘리며 힘을 기르는 편심성(eccentric) 운동치료는 여러 연구에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외충격파 치료(ESWT)도 조직 재생과 혈류 개선을 통해 일부 환자에서 효과를 보인다.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당장 편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중해야 한다**

 

통증이 심할 때 흔히 사용하는 것이 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 주사다. 주사 후 몇 주 안에는 통증이 확연히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이후다.

여러 연구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환자가 물리치료나 그냥 지켜보기만 한 환자보다 6개월, 1년 후 회복률이 오히려 더 낮고 재발률이 높다는 결과가 반복적으로 보고됐다. 

실제 대규모 연구에서 6주 시점 회복률은 스테로이드군이 92%로 가장 높았지만, 1년 시점에는 오히려 69%로 가장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힘줄 조직 내 콜라겐 생성과 세포 활성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반복 주사는 피부가 얇아지거나 색이 변하는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당장의 통증 경감이 중요한지, 1년 후 재발율까지 생각해서 스테로이드외에 다른 치료법은 없는지 환자와 의사간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결정되어야한다.

 

대안으로 자가혈(자신의 피를 뽑아 주입) 주사나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가 사용된다. 최근 메타분석들을 보면 

PRP는 단기(1~2개월)에는 스테로이드보다 통증 완화 효과가 다소 떨어지지만,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는 통증과 기능 개선 모두에서 스테로이드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 

다만 아직 연구마다 결과 차이가 크고 근거의 질이 높지 않아, 비용과 접근성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

 

전체 환자의 약 2~10% 정도만 충분한 보존적 치료(최소 6~12개월)에도 반응하지 않아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수술은 퇴행성으로 변한 힘줄 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개방 수술과 관절경(내시경) 수술 모두 

장기적으로 통증과 기능이 뚜렷이 개선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다만 위약(가짜) 수술과 비교한 연구에서 실제 수술과 위약 수술 간 차이가 없었다는 결과도 있어, 

수술의 효과가 순수하게 힘줄 절제 자체에서 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다. 

그만큼 수술은 신중하게, 오랜 기간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한 뒤에만 고려해야 한다.

 


**정리**

 

테니스엘보는 급하게 스테로이드 주사나 수술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활동 조절과 운동치료를 기본으로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접근하는 것이 원칙이다. 

통증이 심할 때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이지만, 1년 후 재발율이 더 높으므로 장기 재발 위험을 고려해 남용하지 않아야 하며,

PRP 같은 대안은 장기 효과 면에서 주목받고 있으나 아직 근거가 축적되는 단계다. 

재송동 인근 센텀하모니재활의학과의원에서는 1년 후 재발율이 더 높은 스테로이드 사용을 지양하고 

다양한 주사치료, 재활치료 등으로 테니스 엘보를 치료하고 있으니, 

1년 가까이 증상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내원하여 상담해 볼 수 있다.